메모리폼과 라텍스 매트리스 브랜드와 장단점 간단히 살펴보기

메모리폼 메트리스(memory foam) 

메모리폼의 특징들

메모리폼은 신체구조에 맞게 변형되어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루 분산해주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메모리폼도 단단한 정도(firmness)가 구분되는데 누워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야 한다.

온도가 내려가면 딱딱해지며 온도가 올라가면 더 부드러워진다. 딱딱해져도 자다보면 체온 때문에 다시 물렁해진다. 전기담요 등으로 열을 가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푹신하기 때문에 여름에 더울 수 있다. 메모리폼은 오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방수커버를 사는 것이 좋다.

이게 바로 메모리폼이다 손바닥으로 밀면 그대로 손자국이 남는데 금방 사라진다. By Johan via Wikimedia Commons

미국에서 유명한 매트리스 회사는 템퍼, 씰리, 시몬스, 설타(serta) 등이 있다. 메모리폼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템퍼(tempur)와 sealy(씰리)가 있는데 템퍼가 씰리를 인수하였다. 

템퍼는 매우 고가로 200만원 이상의 가격이다. 씰리는 같은 메모리폼이더라도 템퍼보다는 저렴한데 100만원 이하의 모델도 많다. 템퍼 타퍼? 토퍼?(topper)는 얇은 매트리스인데 10센치정도하는데 원래 가지고 있던 매트리스 위에 깔아도 돼고 바닥에 깔아도 됀다. 후기들을 보면 토퍼 역시 매우 편안해 허리에 좋고 잠이 잘 온다고 한다. 타퍼는 해외에서 직구하면 40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한데 우리나라에서 사면 100만원정도이다. ㅎㄷㄷ;;

템퍼 매트리스만 보면 템퍼는 오리지날, 클라우드, 센세이션 컬렉션 3종류로 나뉜다.

3개의 차이는 오리지널은 약간 단단한 편이고 클라우드는 아주 푹신푹신하며 센세이션은 매우 딱딱한 편이다.

시몬스도 이젠 대표 상품들에는 다 매모리폼이 들어가는데 저렴한 제품에는 저렴한 메모리폼을 넣고 컴퍼페딕(comforpedic)과 블랙(black) 같이 비싼 제품에는 비싼 메모리폼을 넣어서 차별화를 하는 것 같다.

라텍스 베게, By Arpico Latex Foams (Own work) via Wikimedia Commons

라텍스 매트리스(latex)

라텍스의 특징

라텍스에는 천연라텍스와 인조, 합성(synthetic) 라텍스가 있는데 천연라텍스는 고무나무의 천연고무를 사용하는 반면 인조라텍스는 석유화합물로 만들어 진다. 천연라텍스는 매우 비싸다. 인조라텍스는 천연라텍스에 비해 탄성, 유연함이 떨어진다. 천연라텍스를 위에 얇게 깔고 밑에 두껍게 인조라텍스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천연라텍스로만 매트리스를 사기는 쉽지않다. 천연라텍스의 경우 진드기가 살지 못하는 장점이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위에 언급한 브랜드 중에는 씰리만 유일하게 라텍스 매트리스와 베개를 만든다. 미국에서는 라텍스가 별로 안먹히나 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