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천일염은 갯벌에서 얻는 것이므로 불순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불순물과 간수, 미네랄 등으로 인해 염화나트륨은 85%정도이다. 김장을 하거나 장을 담굴 때 간수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는다면 간수에 있는 마그네슘염으로 인해 쓴 맛이 나게 된다. 간수가 충분히 빠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금을 손에 쥐었다 폈을 때 소금이 손에서 잘 떨어져야 한다. 간수를 1~3년정도 제거하면 좋고 김장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서는 3~5년까지 간수를 빼는 곳도 있다고 한다.



재제염

재제염은 꽃소금이라고도 한다. 재제염은 불순물이 1~2% 이하로 매우 낮다. 재제염은 대부분 국내산 천일염과 수입산 천일염을 1:9로 혼합해 물에 녹여서 만드는데 국산 천일염을 적게 쓰는 이유는 국산 천일염은 제조 도중 산화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제염

정제염은 바닷물을 이온교환막을 통해 중금속과 불순물을 걸러내 만드는 소금이다. 정제소금은 상당히 균일하기 때문에 계량을 하기 편하다. 정제염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더 짜게 될 수 있으므로 계량을 정확히 해야 한다. 정제염에 msg를 첨가한 것이 맛소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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